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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소를 둘러싼 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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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주에너지센터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19-07-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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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양광 발전설비가 빛을 반사해서 눈이 부신데 이 눈부심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거나 운전할 때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나요?

 

-> 태양광 패널은 빛을 반사하지 않고 흡수합니다.

저철분 유리를 사용하는 태양광 표면 유리는 일반 유리보다 반사율이 낮으며 태양광 모듈은 빛을 많이 흡수해야 발전효율이 높기 때문에 빛반사를 줄이도록 하는 기술 등이 내포되어있습니다.

태양광 모듈에서 반사되는 반사율은 5.1%로 붉은벽돌 10~20%, 밝은색 목재 25~30%, 유리나 플라스틱 8~10% 흰색페인트 70~90%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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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태양광 발전소에서 나오는 전자파로 인해 사람이나 가축에 피해가 있나요?

 

-> 태양광발전소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가전제품보다 매우 낮습니다.

태양광 전지판은 40V의 직류전기를 생산하고 22.9KV 승압 송전방식이므로 저압의 직류전기에서는 전기장이나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생산된 직류전기를 교류전기로 변환해주는 인버터에서 소량의 전자파가 발생(0.076mG)되지만 이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보다도 적은 양입니다.(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발전소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노트북의 150분의1 수준이며 선풍기, 텔레비전보다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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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양광 발전소로 인해 주변온도가 상승하지 않나요?

 

-> 복사열처럼 주변지역 온도가 상승하지 않습니다.

태양광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열화상 퐐영 결과 태양광발전소 초근접거리에서 태양빛이 최대로 조사되는 시간에 미미한 온도상승이 있었으나 가축이나 농작물에 피해를 줄 정도의 수준이 아니며 열섬현상이나 인접 지역간 뚜렷한 온도차는 없습니다.

 

 

4. 태양광패널은 중금속 덩어리라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태양광패널에는 중금속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태양전지는 여러물질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지만 한국에서 양산되는 태양전지는 모두 실리콘을 이용합니다. 실리콘은 규소로 모래성분과 비슷하며 태양광패널은 태양전지를 이어붙여 생산됩니다. 국내시판 중인 태양광 패널에서 카드뮴이 나온다는 주장은 옳지 않습니다.

패널 제조 시 부품결합과정에서 극소량의 납이 사용되지만 이는 환경영향법이 정한 환경기준보다 훨씬 적은양입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보고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의 납 용출량은 0.064~0.541mg/l인데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정하고 있는 납 지정폐기물의 용출량 기준인 3mg/l에 훨씬 못미치는 수치입니다.

 

 

5. 태양광발전소의 집광판을 세척할 때 오염물질이 나오나요?

 

->태양광패널은 빗물로 자연세척 또는 물로 청소합니다.

태양광 표면에 유해성분이 포함되어있지 않고 빗물을 이용해 자연세척되며 인위적으로 세척을 한다고 해도 물을 이용해 청소하기 때문에 이로인해 수질오염이 되거나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는 근거가 없습니다.

조류 배변물 등 심한 오염이 있더라도 순수물로 세척하는 것이 미국과 EU의 가이드라인입니다.

 

 

6.  사용연한이 지난 태양광패널과 관련 폐기물이 무더기로 나온다고 하던데요?

 

->태양광 패널의 사용연한은 25~30년입니다.

태양광 패널은 대부분 유리와 알루미늄으로 구성되고 이는 재활용 시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에 태양광패널에서 나오는 폐기물은 대부분 재활용 또는 재사용됩니다.

독일의 경우 폐패널발생량의 71%를 수출용으로 재사용하며 일본의 경우 재사용패널을 활용한 발전소를 건설하기도 합니다.

 

 

 

7. 태양광 발전이 활성화 되면 전국토가 몸살을 앓고 관련 시행령이 허술해 경사도가 높거나 산사태위험이 있는 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짓는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태양광 발전은 대규모의 경우 유휴부지 소규모의 경우 건물옥상 및 주택, 농가태양광 등에 시공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30.8GW를 추가로 태양광 발전시설로 조성한다면 전국토의 0.26%에 해당합니다. 태양광시공은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루어져 산사태 위험 1,2등급은 태양광 회피지역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소가 산림을 훼손하는 경우는 극소수이며 박근혜정부 당시(2014) 임야가중치를 0.7에서 1로 변경하면서 임야태양광이 일시적으로 급증하였으나 2018년 고시개정을 통해 원상복구하여(1에서 0.7) 문제를 개선하였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의 "태양광발전시설 가이드라인"과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의 자료를 재인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