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에너지전환ㆍ자립 활동에 참여하는 '에너지지킴이'
Name전주시에너지센터
Date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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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주시에너지센터입니다. 


지난 2월에 전주시니어클럽과 전주시에너지센터는 지역 구성원 일자리와 연계하여

지역 내 에너지전환ㆍ자립 활동 과제를 확산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주시에너지센터에 파견된 시니어 선생님들은 에너지지킴이라는 이름으로

건물에너지 진단 / 태양광 시설 조사 / 에너지자립 돋보기 업무 3팀으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주의 기후위기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에너지지킴이를 소개합니다.


2 ~ 3월에는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기후위기, 에너지 등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13회 진행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4월부터는 각 사업에 투입되어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첫번째로, 건물에너지 진단 팀입니다.

 

에너지지킴이 건물에너지 진단 팀은 21년도에 제작한 건물에너지진단툴(BEAT)를 활용하여

우리집 건물에너지 현황을 확인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전주시 관내 단독주택 및 상가, 비주거건축물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부터는 탄소중립을 위해 건물에너지 절감을 선도적으로 진행 해야하는  

전주시 소유 공공기관(72개소)에 대한 건물에너지 진단을 전주시 맑은공기에너지과로부터 

요청받아 2개 팀으로 나누어 6월 17일까지 현장에서

창호의 구성 및 조명밀도, 냉난방기의 효율, 신재생에너지 설치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를 기반으로 현재 에너지 현황 분석 및 개선제안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작성 중에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건물에너지 절감 확산을 위해 7월 ~ 10월까지 건물에너지진단self 교육과 

더불어 전주시 관내의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거나 현황 진단을 받고자 하는

시민분들을 대상으로 진단 신청을 받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태양광 시설 조사 팀입니다.



에너지지킴이 태양광 시설 조사팀은 전주시 관내 태양광 발전소 현장조사 진행에 앞서 

전주 지역에서 발전사업을 허가받고 발전사업중이거나 발전소 건설을 

진행 중인 735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을 선정해 약 87개소에 대해 1차 현장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재생에너지 시설에 대해 정확한 조사와 

시민분들의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 하고 있습니다. 


1차 현장조사가 마무리되면 전주지역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한 2차 유휴부지 현장조사와

부지 소유주 면담을 통해 태양광 설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현장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에너지지킴이의 활발한 활동으로 재생에너지가 확산하여 우리 지역의 에너지자립률 향상을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자립 돋보기 팀입니다. 



에너지지킴이 에너지자립 돋보기 팀은 그린리모델링으로 탄소저감,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전주시에너지센터의 공간을 소개하는큐레이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공간 탐방을 신청한 분들을 대상으로 센터의 1층과 지하의 각 공간을 소개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그린리모델링으로 변신한 센터의 에너지요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일상의 전환방식도 소개합니다. 


공간 탐방 프로그램 신청은 전주시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매주 월ㆍ수ㆍ금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 링크 바로가기 http://eturn.or.kr/bbs/board.php?bo_table=jjeng_join&wr_id=20



2022년 6월 20일에 전주시에너지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에너지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시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구성원과의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문 활짝 열고 기다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전주시에너지센터와 에너지지킴이의 활동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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